SR,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대상 추석 승차권 예매율 71.2%

김동규 기자 2024. 8. 27.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26일부터 27일까지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우선 예매를 운영한 결과 예매율 71.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SRT 추석 승차권 우선예매는 교통약자 예매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석 하루만 운영했던 예매기간을 이틀로 늘리고, 판매좌석도 전체 공급좌석의 10%에서 20%로 확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16.7%p 증가
SRT 수서역 매표소 모습.(SR 제공)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26일부터 27일까지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우선 예매를 운영한 결과 예매율 71.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SRT 추석 승차권 우선예매는 교통약자 예매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석 하루만 운영했던 예매기간을 이틀로 늘리고, 판매좌석도 전체 공급좌석의 10%에서 20%로 확대했다.

그 결과 교통약자 우선예매 판매대상 7만 438석 중 5만 152석을 판매해 예매율 71.2%를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예매율 54.5% 대비 16.7%p 증가했으며, 판매좌석은 1만 9009석 대비 2.6배 넘게 증가했다. 올해 설 명절과 비교해도 예매율은 6.3%p, 판매좌석은 1.3배 넘게 증가했다.

우선예매기간 홈페이지(PC, 모바일)로 예약한 추석 승차권은 29일 오후 3시부터 9월 1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은 4일 자정까지 결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복지카드·유공자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역 창구에서 결제해야 승차권을 발권 받을 수 있다.

한편 에스알은 경로·장애인·상이유공자 고객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28일에는 경부선·경전선·동해선, 29일은 호남선·전라선 추석 승차권을 판매한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와 모바일을 통해 추석 명절예매 전용홈페이지에서 예약 할 수 있다.

d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