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계약까지 했는데…두산 시라카와, 팔꿈치 통증으로 1군 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두산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라카와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투수 김명신을 등록했다.
두산은 기존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팔꿈치 부상을 당하자 지난달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SSG 랜더스에서 활약했던 시라카와를 영입했다.
한편 두산과 맞붙는 NC는 투수 이용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두산은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라카와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투수 김명신을 등록했다.
1군에서 제외된 사유는 부상이다. 두산 관계자는 "시라카와가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전 등판 이후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호소했고, 어제 MRI 등 검진 결과 팔꿈치 인대 상태가 좋지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잔여 시즌 등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두산은 기존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이 팔꿈치 부상을 당하자 지난달 단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SSG 랜더스에서 활약했던 시라카와를 영입했다.
시라카와는 두산 이적 후 첫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부침을 겪었으나 지난 16일 KT 위즈를 상대로 8이닝 4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두산은 브랜든의 복귀 시점이 미뤄지자 반등 조짐을 보여준 시라카와와 지난 21일 140만엔(약 1270만원)에 15일간 계약을 연장했다.
그러나 계약 연장 이후 등판한 첫 경기를 마친 뒤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한편 두산과 맞붙는 NC는 투수 이용찬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와 투수 유지성, 롯데 자이언츠 투수 임준섭, 내야수 신윤후도 1군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