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초 '41세 100타점' 도전 계속된다...최형우, 20일 만에 복귀+4번타자 출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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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최고의 해결사가 돌아왔다.
최형우(41)가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고 3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부상 전까지 최형우는 99경기 타율 0.281(367타수 103안타) 19홈런 93타점 OPS 0.867을 마크했다.
특히 최형우는 올 시즌 KBO리그 43년 역사상 최초로 '만 41세 시즌 100타점'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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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희재 기자= KIA 타이거즈 최고의 해결사가 돌아왔다. 최형우(41)가 옆구리 부상을 털어내고 3주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최형우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KIA는 양현종(9승 3패 평균자책점 3.75), SSG는 로에니스 엘리아스(4승 5패 평균자책점 4.04)를 선발로 예고했다.
최형우가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 부동의 4번타자 최형우가 20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앞서 최형우는 6일 KT전 8회 스윙 과정에서 옆구리 부상을 당한 뒤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부상 회복에 집중했다.
부상 전까지 최형우는 99경기 타율 0.281(367타수 103안타) 19홈런 93타점 OPS 0.867을 마크했다. 나이를 믿기 어려운 엄청난 성적이다. 3주를 빠지고도 타점 부문에서 팀 내 1위, 리그 4위에 오를 만큼 대단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최형우는 지난 주말 퓨처스리그 두산과 3연전에 출장해 8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부상 복귀와 동시에 선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보여줬다.
최형우는 올 시즌 SSG 상대 타율 0.359(39타수 14안타) 2홈런 13타점 OPS 1.094로 천적에 가까운 활약을 펼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7일 선발로 예정된 엘리아스와 상대 전적도 8타수 3안타 3타점으로 좋은 편이다.
특히 최형우는 올 시즌 KBO리그 43년 역사상 최초로 '만 41세 시즌 100타점'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93타점을 기록한 최형우는 남은 23경기에서 7타점을 추가하면 전인미답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다.
선두 KIA는 2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삼성 라이온즈에 5.5경기차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KIA는 SSG와 주중 3연전을 마치면 대구로 넘어가 삼성과 주말 2연전을 치른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핵심 전력인 최형우가 복귀하면서 한결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사진=OSEN,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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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27일 1군 엔트리 등록과 동시에 4번-지명타자 선발 출전
-6일 KT전 옆구리 부상으로 7일부터 20일 동안 1군 엔트리 말소
-23일부터 25일 퓨처스 3경기 출전해 4안타 1홈런 맹활약...KIA 선두 수성에 탄력 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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