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자외선 메타홀로그램, 보안의 새 시대 열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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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교수팀이 나노 복합체를 활용해 선명한 자외선 메타홀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3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봉수 화학과 교수와 강홍규 광주과학기술원(GIST) 책임연구원,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광활성층 필름의 균일도를 개선해 고효율의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하고 연구결과를 18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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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교수팀이 나노 복합체를 활용해 선명한 자외선 메타홀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3일 국제학술지 'ACS 나노'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메타홀로그램은 표면 패턴 등으로 빛을 제어해 3차원(3D)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로 관찰 각도나 빛 조건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보안 스티커나 위조 방지 등 광학 보안 분야에서 떠오르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원하는 패턴을 도장처럼 빠르게 찍어낼 수 있는 대량 생산 공정에서 쓰이는 메타표면의 재료를 개선했다. 그 결과 공정의 비용 효율성을 유지하면서도 선명한 자외선 메타홀로그램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 노준석 교수는 "정보 보호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업화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김봉수 화학과 교수와 강홍규 광주과학기술원(GIST) 책임연구원, 이광희 신소재공학부 교수 공동연구팀이 광활성층 필름의 균일도를 개선해 고효율의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를 구현하는 데 성공하고 연구결과를 18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독성이 낮은 비할로겐 용매를 사용해 유기 태양전지를 만들 때 광활성층 내에서 전자를 받아들이는 요소인 '비풀러렌 억셉터'가 뭉치며 전지 효율이 감소하는 것이 해결 과제였다. 연구팀은 비풀러렌 억셉터 구조를 비대칭적으로 확장해 균일한 광활성층 필름을 형성하도록 해 전지 효율을 개선했다. 김봉수 교수는 "유기 태양전지 상용화를 위한 소재 개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 doi.org/10.1021/acsnano.4c06280
- doi.org/10.1002/adfm.202407403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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