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최장수 은행장 ...SC 박종복 내년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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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박종복 행장(사진)이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7일 퇴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박 행장은 퇴임 후에도 SC제일은행 고문을 맡아 은행 발전을 지원한다.
2015년 행장 취임 후 '제일' 브랜드와 '스탠다드차타드(S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SC제일은행을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은행으로 키워냈다.
SC제일은행은 조만간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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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박종복 행장(사진)이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내년 1월 7일 퇴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박 행장은 퇴임 후에도 SC제일은행 고문을 맡아 은행 발전을 지원한다. 1955년생인 박 행장은 청주고와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제일은행에 입행해 프라이빗뱅킹(PB) 사업부장과 소매금융총괄본부장(부행장) 등을 지낸 영업 전문가다. 2015년 행장 취임 후 ‘제일’ 브랜드와 ‘스탠다드차타드(S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SC제일은행을 국내 유일의 하이브리드 은행으로 키워냈다. 취임 1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내며 4연임에 성공했다. 현직 은행장 중 최장수 은행장이다.
박 행장은 인터넷은행의 성장성을 예측하고 SC그룹을 설득해 토스뱅크 주주사로도 참여했다. SC제일은행은 토스뱅크 지분 7.75%를 보유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조만간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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