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15명 중국서 체포" 보도‥정부 "탈북민 의사 반해 강제 북송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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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15명이 중국에서 체포, 구금됐다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와 관련해 통일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보도에서 인용한 민간단체와 소통하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이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 북송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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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15명이 중국에서 체포, 구금됐다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보도와 관련해 통일부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어제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 대표를 인용해, 한국으로 가려던 탈북민 15명이 지난 21일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중국 공안에 검거돼 지린성에 구금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보도에서 인용한 민간단체와 소통하며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해외 체류 탈북민이 자유의사에 반해 강제 북송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도 "탈북민 의사에 반해 북송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외교부는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310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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