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I 성향’ 임형준 “자기소개 싫어 휴학”→최강희 “첫 수업 후 자퇴”(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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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준과 최강희가 '극 I 성향'다운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숙과 절친한 내향인 친구들 임형준, 최강희, 김수용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임형준은 "나는 솔직히 자기소개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서울예대 연극과 나왔는데 소극장에서 한 명씩 신입생 소개를 한다. 그때 정성화 씨가 앞구르기를 하면서 '햄릿' 대사를 치더라. 평범한 사람이 없었다"며 "내 순서가 다가오는데 심장이 오그라들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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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임형준과 최강희가 '극 I 성향'다운 일화를 공개했다.
8월 26일 '김숙티비' 채널에는 '연예계 극 I들만 모인 지독한 내향인 파티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숙과 절친한 내향인 친구들 임형준, 최강희, 김수용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최강희는 임형준과 만난 지 3시간 만에 "몇 살이냐"며 신상에 대해 물어 눈길을 끌었다.
임형준은 "나는 솔직히 자기소개하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서울예대 연극과 나왔는데 소극장에서 한 명씩 신입생 소개를 한다. 그때 정성화 씨가 앞구르기를 하면서 '햄릿' 대사를 치더라. 평범한 사람이 없었다"며 "내 순서가 다가오는데 심장이 오그라들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 앞에서 너무 자기소개를 오래해서 수업 시간이 끝났다. 그때 화요일이었고, 목요일 수업으로 자기소개가 미뤄졌는데, 수요일에 휴학했다.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강희는 "저도 자퇴했다. 첫 수업 주제가 '점이 되어보세요'였는데 못하겠더라"고 고백해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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