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400억 규모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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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시티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402억원(국비, 민간투자 포함)을 투입해 자율주행, 광역형 데이터 허브, 드론밸리, 지능형 스마트 행정 서비스 등 8개 분야 서비스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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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특례시가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과 관련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자문위원단, 사업수행 컨소시엄 대표, 서비스 유관 부서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사업 추진 방향 수립과 성과 품질확보를 위한 전문가 3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토론했다. 스마트시티가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은 총 사업비 402억원(국비, 민간투자 포함)을 투입해 자율주행, 광역형 데이터 허브, 드론밸리, 지능형 스마트 행정 서비스 등 8개 분야 서비스를 구축한다. 시는 도시문제 해결을 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기술을 도입하고 일상에 접목시켜 스마트시티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대화형 인공지능(GPT) 기반의 혁신적인 민원 서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스마트 폴(신호등, 가로등에 스마트 기술 결합), 미디어 월 등을 통해 고양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K-컬쳐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드론 밸리, 자율주행버스, 디지털 트윈(현실세계를 가상세계에 구현) 등 시민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문제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 바로 스마트시티"라면서 "고양시가 스마트시티 구현을 통해 자족도시로 향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해달라"며 당부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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