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고교서 여학생 '딥페이크 음란물' 만들어 돌려봐…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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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활용 범죄가 사회적으로 논란인 가운데,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 2명이 음란 합성 사진을 만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주경찰서는 최근 A군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등의 반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이 입건한 두 학생 중 1명은 여학생 사진을 제공한 혐의, 다른 1명은 이를 음란 사진과 합성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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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페이크(AI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 활용 범죄가 사회적으로 논란인 가운데, 충북 충주의 한 고등학교 남학생 2명이 음란 합성 사진을 만든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주경찰서는 최근 A군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허위 영상물 등의 반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수학여행지에서 같은 학교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음란물에 합성했다. 이어 같은 방을 쓰던 남학생들과 사진을 돌려본 뒤 그 자리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곧 잊히는 듯했으나 피해 여학생이 관련 내용을 전해 들은 뒤 공론화했다. A군 등은 핸드폰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합성 사진을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문제의 사진을 찾기 위해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이 입건한 두 학생 중 1명은 여학생 사진을 제공한 혐의, 다른 1명은 이를 음란 사진과 합성한 혐의를 받는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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