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4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29일 개막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2024. 8.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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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16회째 맞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경북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서울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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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군수 "서울 시청광장에 붉은 고춧가루 물결 넘칠 것"
제15회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사진제공=영양군


2024년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이 오는 29일부터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K-매운맛 영양고추 맛보러 오이소'라는 주제로 열린다.

올해 16회째 맞는 영양고추 HOT페스티벌은 경북 영양군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직판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신뢰를 구축하고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도농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영양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 영양고추 테마동산, 개회행사, 생방송 프로그램,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축제 행사로 꾸며져 서울시청 광장을 빨갛게 물들인다.

영양고추 테마동산과 영양고추 퀴즈쇼에 이어 매운 음식 먹기 챌린지, 고추 채썰기 등 도시민들의 참여 욕구를 자극할 만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영양고추의 매력을 알리며 현장 판매 활동을 펼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페스티벌 기간 서울 시청광장에는 붉은 고춧가루 물결이 넘칠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청정 영양지역에서 키운 고품질 고추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양(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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