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골키퍼나 다름 없는 수준...‘1500억’ 안토니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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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유로(약 1,500억 원)의 사나이' 안토니가 굴욕을 맛봤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안토니가 비디오 게임 'EA FC 25'에서 다운그레이드 되었으며, 동시에 굴욕적인 능력치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2022-23시즌을 앞둔 맨유는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두각을 드러낸 안토니에게 무려 1억 유로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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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1억 유로(약 1,500억 원)의 사나이’ 안토니가 굴욕을 맛봤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7일(한국시간) “안토니가 비디오 게임 ‘EA FC 25’에서 다운그레이드 되었으며, 동시에 굴욕적인 능력치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2000년생의 공격수 안토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큰 기대를 건 측면 자원이었다. 2022-23시즌을 앞둔 맨유는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두각을 드러낸 안토니에게 무려 1억 유로를 투자하며 미래를 그렸다.
막대한 이적료를 배제하더라도 활약은 ‘최악’이다. 2022-23시즌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프리미어리그(PL) 3위, FA컵 준우승,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하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으나 안토니는 리그 25경기 4골 2도움에 그치며 영국 무대 적응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2년 차에도 개선의 여지는 없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38경기 3골 2도움. 또한 2024-25시즌 첫 두 경기에선 벤치를 지키며 경쟁에서 밀려났다.
PL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안토니. 비디오 게임에서도 굴욕을 맛보는 중이다. 매체는 “EA FC 24에서 그의 능력치는 81이었지만 이번에는 77로 하락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최악은 약한 발이었다. 작년까지 그의 약한 발 능력치는 별 2개였으나 올해는 1개로 떨어졌다. 이는 주로 골키퍼에게 부여하는 수준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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