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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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측은 "본 공모전은 지난 10년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디지털 분야 창업기업들이 거쳐간 대표적인 디지털 창업 등용문으로, 그간 급속한 기술변화 속에서 국내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혁신 디지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온디바이스AI 시대를 국내 창업기업들이 선도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더욱 확충할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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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혈변 인식 반려묘 화장실, 자율주행 조립 보조카트 대상 수상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4년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 결선 대회와 시상식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직 상용화가 되지 않은 디지털 혁신제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다. 2014년 첫 개회 이후 올해 11회차를 맞았다. 3390개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발굴하고 이 중 우수한 출품작 222개를 시상했으며 수상작들의 누적 투자유치 성과는 약 748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로보톰은 출품작‘ 스마트 모듈러 로보틱스 주거 시스템’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6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 수상팀인 애니웨어는 수상후 10월에 '비전스페이스’를 설립하고 출품작 ‘AI 시뮬레이터’, ‘3D 에디터’를 국내 주요 제조 현장 납품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5월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총 190건(기업 73건, 일반 11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 14팀을 선정했다. 이 중 우수한 성적을 받은 밸리언텍스, 체인익스빌, 파나믹스, 카트라슈, 에스알에이치디, 데이터레이크 등 총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결과 기업분야, 일반분야 각각 ▲‘인공지능 혈변 인식 알고리즘을 활용한 반려묘 건강관리용 ICT 스마트 화장실’ 밸리언텍스(김태현)와 ▲‘자율주행 조립 공정 보조 카트’ 카트라슈'(장민준)이 대상을 차지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 의약품 콜드체인 솔루션’ 체인익스빌(박장석), ▲‘AI와 로봇 기반 실시간 비파괴 수변시설 진단 모니터링 시스템’ 나믹스(김효섭) ▲‘소리 감지와 레이더를 이용한 신체 위험 상황 식별 기술’ SRHD(박상현) ▲‘승강기 고장 진단용 데이터 수집 IoT 디바이스 및 솔루션’ 데이터레이크(박진아) 등 4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밸리언텍스와 카트라슈에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기업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모여 경쟁하는 민관 합동 통합 경진대회 ‘제3회 K-디지털그랜드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최우수상 수상 4개 팀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기업 300만원, 일반 200만원)을 시상했고, 이어 우수상을 수상한 8개 팀에 지역 디바이스랩 기관장상과 상금(기업 150만원, 일반 100만원)을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디지털 오픈랩, 지역 디바이스랩과 연계한 시제품 제작 및 인증획득 등 단계별 제품화를 통해 예비창업자·초기기업의 혁신적인 스마트 디바이스가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실질적인 사업화와 해외진출을 위해 국제모바일기술발람회(MWC)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본 공모전은 지난 10년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디지털 분야 창업기업들이 거쳐간 대표적인 디지털 창업 등용문으로, 그간 급속한 기술변화 속에서 국내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혁신 디지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온디바이스AI 시대를 국내 창업기업들이 선도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더욱 확충할 계획”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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