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안양지청, 내일 안전점검…폭염·호우 취약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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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고용부) 안양지청은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28일 관내에 불볕더위와 호우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 현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 안양지청은 이들 사업장에 대해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또 호우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자재·적재물·표지판 및 공구 등의 강풍 피해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 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 ▲침수에 의한 감전 등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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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고용노동부(고용부) 안양지청은 제16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28일 관내에 불볕더위와 호우에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조치 현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최근 6년간 온열질환자의 51.7%는 건설 현장, 73.3%는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 안양지청은 이들 사업장에 대해 우선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은 불볕더위 대비 3대 기본 수칙(실외 물·그늘·휴식, 실내 물·바람·휴식)을 준수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불볕더위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또 호우 취약사업장을 중심으로 ▲자재·적재물·표지판 및 공구 등의 강풍 피해 ▲타워크레인·항타기 등 대형 장비 전도 ▲굴착면·지하층 침수 ▲경사면·옹벽 등의 붕괴 ▲침수에 의한 감전 등의 안전조치를 철저히 지도한다.
이후송 지청장은 "호우는 사전 대비가 없으면 피해가 큰 가운데 근로자가 단시간에 고립될 위험성 등이 매우 크다"며 "취약한 부분은 없는지를 더 한 번 점검하는 등 철저한 사전 예방과 함께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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