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아버지가 아닌, 존경하는 선배"...父 연기에 놀랐던 순간 회상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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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진이 아버지 이효정의 연기에 놀랐던 순간을 회상했다.
27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유진과 손호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유진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함께 출연 중인 부친 이효정에 대해 "아무래도 저도 아버지가 연기하는 걸 처음 봤다. 매체에서도 많이 활동하셨지만, 저는 너무 어렸고 TV를 챙겨보진 못했다. 이번에 리딩하고 너무 잘하셔서 충격받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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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이유진이 아버지 이효정의 연기에 놀랐던 순간을 회상했다.
27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유진과 손호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유진은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함께 출연 중인 부친 이효정에 대해 "아무래도 저도 아버지가 연기하는 걸 처음 봤다. 매체에서도 많이 활동하셨지만, 저는 너무 어렸고 TV를 챙겨보진 못했다. 이번에 리딩하고 너무 잘하셔서 충격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걸 눈앞에서 보고 진짜 말 그대로 충격을 받았다. 그때 처음으로 본가로 '한 수 가르쳐주시면 안 될까' 해서 조언을 들으러 찾아갔다. 아빠인 걸 떠나 존경하는 선배라고 생각하니깐 많은 걸 배우고 싶더라"라고 전했다. 연극을 본 DJ 박하선은 "저는 역시 '피는 못 속이는구나. 너무 잘하신다' 하면서 봤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이유진은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참여한 소감으로 "연극이 처음이고, 이 작품이 워낙 유명하고 큰 작품인 걸 알았다. 그럼에도 제가 생각한 스케일보다 더 컸다"라며 "공연 직전에 실감했고, 지금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한 달 정도 남았는데 후회 남지 않게 해보려 한다"라고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1991년 초연한 토니 커쉬너 작품이다. 1980년대 미국이 배경이며 종교, 인종 등 세기말의 혼돈을 잘 담은 작품으로 사회적 소수자가 겪는 차별에 관해 다뤘다. '엔젤스 인 아메리카'는 오는 9월 28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KBS 2TV '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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