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결혼·출산·육아 지원 'EPG경영 노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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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노동조합·직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출산·육아 지원 EPG경영 노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서 노사가 논의한 9건의 주요 추진 과제는 ▲육아휴직 중 승진 가능 ▲육아휴직 근무평정 교육점수 만점 ▲다자녀 양육자 승진 우대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제고 ▲전국 20개 소속기관 결혼, 출산, 육아 목적 전보 신청 시 우선 배려 ▲가족수당 인상 ▲자녀 출산축하금 인상 ▲임신·육아 근로시간 단축 시 근무평정 동일 ▲정기인사 간 육아·난임 휴직 시 희망기관 복직 처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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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노동조합·직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출산·육아 지원 EPG경영 노사 워크숍'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EPG경영은 기존 ESG경영의 사회지표인 S(social)를 인구지표인 P(population)로 대체해 인구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간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서 제안·평가하는 경영전략이다.
이번 워크숍 역시 이에 발맞춰 인구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기업의 역할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 노사가 논의한 9건의 주요 추진 과제는 ▲육아휴직 중 승진 가능 ▲육아휴직 근무평정 교육점수 만점 ▲다자녀 양육자 승진 우대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제고 ▲전국 20개 소속기관 결혼, 출산, 육아 목적 전보 신청 시 우선 배려 ▲가족수당 인상 ▲자녀 출산축하금 인상 ▲임신·육아 근로시간 단축 시 근무평정 동일 ▲정기인사 간 육아·난임 휴직 시 희망기관 복직 처리 등이다.
논의 결과 의료·복지시설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 제도에서 제외되는 직종이 없도록 과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봉안 공단 관리이사는 "결혼, 출산, 육아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통이 이뤄졌다"며 "각 담당부서는 모든 직원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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