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돌풍 주역' 캡틴 채은성, 5번-1루수 복귀…롯데와 5강 총력전 "매 경기 승부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장 채은성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채은성은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주장 채은성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채은성은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채은성은 지난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까지 한화의 상승세를 이끌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다 허리가 불편해 24일과 25일 2경기 모두 휴식을 취했다. 아울러 다리가 불편해 지난 18일 10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오른 안치홍도 부산 원정에 동행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채은성과 안치홍의 복귀와 관련해 "책임감이 있으니까 선수들이 보통은 괜찮다고 한다. 그런데 보통 아파서는 아프다고 말을 안 할 선수들이고, 그런 친구들인 것을 아니까 내가 미리 빼서 치료에 전념하게 했다. (채)은성이도 마침 (잠실 두산전) 첫 경기를 우리가 이겼기 때문에 조금 여유가 있었다. 첫 경기에 졌으면 굉장히 부담스러운데 이겼기 때문에 그날부터 3일간 치료에 전념해서 지금은 컨디션이 좋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채은성은 8월 들어 18경기에서 타율 0.375(64타수 24안타), 6홈런, 17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푸른 한화의 비상을 이끌었다. 채은성은 더그아웃에서도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함께 5강 의지를 다지는 등 시즌 초반 잦은 부상으로 힘이 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화는 이날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장진혁(중견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김인환(좌익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문동주다.
한화는 27일 현재 시즌 성적 56승60패2무로 7위에 올라 있다. 5위 kt 위즈와는 1경기차에 불과하고, 6위 SSG 랜더스와는 경기차가 나지 않는다. 8월 20경기에서 13승7패로 2위를 질주하면서 9위까지 뚝 떨어져 있던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문동주가 롯데와 5강 싸움 승부처에서 또 한번 첫 단추를 잘 끼워주길 바랐다. 김 감독은 "(문)동주가 어제(26일) 준비하는데 보통은 휴식을 하는데 나가서 볼을 또 던지더라. 운동장을 찾아서 던지길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뿌듯했다. 책임감도 갖고 있구나라는 생각도 하고, 롯데 박세웅 선수나 우리 동주나 익히 상대했던 선수들이니까.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열어봐야 알겠지만, 하여튼 좋은 경기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5강을 목표로 하는 한화는 앞으로 남은 모든 경기가 승부처다. 김 감독은 "매 경기가 승부처다. 이 경기 마치고 나면 또 다음 경기가 고비다. 매일 그러면서 한 시즌을 마치는 것 같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태진, 스타톡 세 번째 주인공…'스타덤'서 팬들과 특별한 인터뷰 - SPOTV NEWS
- '우씨왕후' 정유미 "파격 수위 노출, 부담 있었지만…대본상 필요했다" - SPOTV NEWS
- 박봄 맞아? 청순해진 근황 공개…투애니원 완전체 기대↑ - SPOTV NEWS
- 전종서 "학폭, 절대 사실 아냐…이런 일에 휘말려 유감" - SPOTV NEWS
- '구하라법', 4년 만에 빛 보나…국회 법사위 통과 - SPOTV NEWS
- "피해액 2배" '시민덕희' 라미란 실제 모델, 포상금 5000만원 받는다 - SPOTV NEWS
- '음주운전' BTS 슈가·김호중, 모자이크 없었다…본방 굴욕 피한 이유?[종합] - SPOTV NEWS
- 고영욱, 유튜브 평생 못하나…"채널 폐쇄 이유, 유튜브에 해 끼쳐" - SPOTV NEWS
- '나는 신이다' PD "조주빈과 같은 죄명으로 검찰 송치, 수치스러웠다" - SPOTV NEWS
- '애둘맘 BJ' 윤하솔 "전남편 다시 만나고 싶어"('고딩엄빠')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