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안전카툰으로 안전문화 확산

재해유형별 사고사례 기반 카툰 활용 안전의식 제고

한국남부발전의 KOSPO 안전카툰./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소 및 산업현장 실제 사고사례를 기반으로 'KOSPO 안전카툰'을 제작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KOSPO 안전카툰은 모두 100편이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카툰 1일 퀴즈를 진행한다.

떨어짐·끼임·감전 등 재해유형별로 분류·제작한 안전카툰은 △실제 사고사례 및 발생원인 △사고 예방대책 △OX 퀴즈 풀기 △핵심 안전수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남부발전은 사고사례 및 안전수칙 반복 학습을 통해 임직원의 안전보건교육 및 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카툰을 책자로도 제작해 협력사 및 관련 중소기업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사이렌을 활용해 중대재해 사례와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근로자 안전의식·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는 "안전에 대해 조금 더 알기 쉽게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례중심의 안전카툰을 제작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