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북방면 대룡저수지서 40대 작업자 2명 실종
최승현 기자 2024. 8. 27. 17:30
27일 오후 2시 54분쯤 강원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대룡저수지에서 작업하던 A씨(48)와 B씨(45) 등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됐다.
강원도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대룡저수지에서 관광용 부교 건설작업을 하던 중 밧줄이 풀려 떠내려가던 바지선을 잡으려다가 저수지에 빠졌다.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보트 1대와 장비 13대, 구조대원 등 37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수색작업이 마무리된 후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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