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야가자, 모바일 앱 리뉴얼…지역기반 소통 강화

정예진 2024. 8. 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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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애기야가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애기야가자 관계자는 "앞으로 이 기능을 점차 심화시켜서 지역 이용자들간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구조로 바꿀 계획"이라며 "지역 인근 또래 친구가 있는 가정들과의 가벼운 친목 모임과 공동 육아까지 가능할 수 있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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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활용…일정·동선 참고 가능”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에 본사를 둔 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애기야가자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리뉴얼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27일 애기야가자에 따르면 리뉴얼로 바뀐 특징은 크게 3가지다. 먼저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이다. 과거의 디자인에 비해 메뉴가 간소화 돼 더욱 깔끔해진 느낌과 콘텐츠 자체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애기야가자가 리뉴얼로 새로 선보이는 기능은 ‘아이와 여행 코스 추천’이다. 이 기능은 다른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여행을 다녔는지 여행기를 통해 일정과 동선을 파악할 수 있다.

애기야가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홍보 이미지. [사진=애기야가자]

작성자가 소요시간과 경비 등의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돼 글을 보는 다른 부모들이 여행 일정 짜기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관련 글을 읽어보고, 우리 가족을 위한 여행 장소를 빼거나 추가해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애기야가자는 지역 기반 소통이 가능한 ‘애가톡’이라는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전에도 게시판 역할을 하는 ‘애가통’이라는 메뉴가 있었지만 지역 기반 소통이 아니라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혔다.

리뉴얼을 통해 수도권, 경상권, 충청권, 전라권 등 각 지역별 육아 정책, 여행 날씨 등이 다 다르지만 이 부분을 지역별로 파악하긴 어려웠던 점을 보완했다. 회사 측은 ‘에가톡’ 기능을 통해 실시간 도로 상황, 지역 날씨, 지역민의 추천 여행 장소 등에 관한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기야가자 관계자는 “앞으로 이 기능을 점차 심화시켜서 지역 이용자들간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구조로 바꿀 계획”이라며 “지역 인근 또래 친구가 있는 가정들과의 가벼운 친목 모임과 공동 육아까지 가능할 수 있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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