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독립유공자 유족 초청 오찬…"합당 예우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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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7일 안병구 시장 주최로 독립유공자 유족과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태범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와 유족, 이준설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 시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독립운동의 정신이 후대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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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안병구 시장 주최로 독립유공자 유족과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회원 3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고 그들의 유족들에게 존경과 예우를 표하는 자리였다.
이태범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와 유족, 이준설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 시장은 독립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독립운동의 정신이 후대에도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또 유족들을 위한 수당, 위문금,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태범 유족 대표는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밀양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밀양은 나라가 어려울 때 분연히 일어난 사명대사, 윤세주, 김상윤 선생 등 수많은 애국지사를 배출한 곳이다. 애국과 독립운동의 성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조국 독립을 위해 피땀 흘려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지역 발전으로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공자와 유족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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