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성장” 나우어데이즈, 신인상·음방 1위 목표 ‘와이 낫?’[스경X현장]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나우어데이즈의 싱글 2집 ‘노웨어’ 발매 쇼케이스가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2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노웨어’는 이들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3곡의 트랙에 ‘노웨어(NO WHERE) 어디에도 없는, 나우 히어(NOW HERE) 지금 여기’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펑키한 힙합 장르의 타이틀곡 ‘와이 낫?(Why Not?)’은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과 리드미컬한 랩핑이 더해져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악동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와이 낫?’은 꿈에 그리던 이상형과 사랑에 빠지게 된 소년, 그를 놀리는 친구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한 곡으로, 나우어데이즈는 이날 최초 공개된 무대를 통해 ‘칼군무’를 소화해내며, 역동적이고 경쾌한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모았다.
무대를 마친 현빈은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우리만의 장난스러운 매력을 더욱 뽐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중간의 댄스 브레이크 포인트가 있어서, 그런 에너지가 잘 보이도록 했다. 연습했던 대로 후회없이 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처음 컴백해서 기쁘고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4월 큐브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첫발을 내디딘 나우어데이즈는 4개월 만에 컴백에 성공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을 알렸다.
연우는 “멤버들이 곡 메이킹에 참여를 하는 만큼, 노래에 좀 더 진정성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데뷔부터 선보이고 있는 ‘데이즈팝’을 좀 더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라이브 무대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실에서도 항상 헤드 마이크를 착용하고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윤 역시 “원래 성대가 약해서 음 이탈이 잘 났는데, 공연을 많이 하면서 성대가 단단해져서 음 이탈도 많이 나지 않고 이번 타이틀곡처럼 높은 음역의 랩도 소화할 수 있게 됐다”며 “멤버들도 모니터링을 해보면 카메라를 보면서 눈을 깜빡이거나 어색해하는 부분이 없어졌고 표정에서 자신감을 보인다”며 활약을 이어갈 것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현빈은 “컴백을 준비하며 폭풍 성장한 만큼, 올해 꼭 신인상을 타고 싶다. 또 음악방송에서 1등을 해보고 싶다”고 목표를 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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