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문상철 3번타자-심우준 선발 유격수…벤자민, LG전 6연승 질주할까 [잠실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8. 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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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이 LG 천적의 면모를 이어갈까.

LG는 직전 경기인 25일 인천 SSG전에서 3-4 패배했다.

KT 벤자민은 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3.98, LG를 상대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47을 마크하고 있다.

특히 벤자민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LG전 5연승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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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벤자민이 LG 천적의 면모를 이어갈까. 

KT 위즈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LG는 직전 경기인 25일 인천 SSG전에서 3-4 패배했다. 시즌 전적 59승 2무 61패 승률 0.492를 올리고 있는 KT는 6위 SSG 랜더스(승률 0.483)에 1경기 차 추격을 당하고 있다.

이날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김민혁(좌익수)-문상철(1루수)-강백호(지명타자)-황재균(3루수)-배정대(중견수)-오윤석(2루수)-심우준(유격수)-조대현(포수)순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 웨스 벤자민.

직전 SSG전 타선과 비교해 문상철이 3번 타자, 황재균이 5번 타선에 배치됐다. 이어 이호연과 신본기 대신 오윤석과 심우준이 선발 출전한다. 

KT 벤자민은 시즌 10승 6패 평균자책점 3.98, LG를 상대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47을 마크하고 있다. 특히 벤자민은 지난해 4월 1일부터 LG전 5연승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맞선 LG 선발 임찬규는 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4.53을 올리고 있다. KT를 상대로는 2승 무패 평균자책점 3.86을 마크 중.

한편, 양 팀의 상대전적에선 7승 5패로 LG가 앞서있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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