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인상 목표” 나우어데이즈, 비주얼도 실력도 폭풍성장 ‘노웨어’ [종합]

하지원 2024. 8.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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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현빈 연우 시윤 진혁 윤
왼쪽부터 현빈 연우 시윤 진혁 윤
왼쪽부터 현빈 연우 시윤 진혁 윤
현빈
연우
진혁
시윤

[뉴스엔 글 하지원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근거 있는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왔다.

나우어데이즈는 8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싱글 '노웨어(NOWHE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신보는 나우어데이즈만의 매력과 음악성으로 ‘NO WHERE 어디에도 없는, NOW HERE 지금 여기’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와이 낫?(Why Not?)'을 비롯해 '하트 브이에스 헤드(Heart vs Head)', '걔 말고 너'까지 총 3개 트랙이 수록된다.

이날 현빈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첫 컴백하게 돼 감사드린다. 엄청 떨렸는데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첫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시윤은 "벌써 이렇게 컴백무대를 한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공백기 동안 데뷔 앨범보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털어놨다.

연우는 "오늘 이 무대를 위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타이틀곡 '와이 낫?'은 히트메이커 프로듀싱팀 BOOMBASTIC이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했다. 펑키한 브라스 소스가 매력적인 힙합 댄스 곡으로 나우어데이즈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연우는 타이틀곡을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장난기 넘치는 멤버들의 표정을 집중해서 봐주시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진혁은 "가사 중에 '미쳐 팔짝 어쩌나'라는 가사가 있다. 머리를 두 번 통통 튕기는 안무가 포인트다"고 짚었다.

시윤은 네 군데의 하이라이트에 댄스브레이크 구간까지 따로 있다며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겨있는 퍼포먼스까지 느껴볼 수 있다"고 했다.

'하트 브이에스 헤드'는 사랑의 설렘과 긴장 속에서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아 삐걱거리는 어리숙한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윤은 "가사가 귀엽기 때문에 대중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강렬한 비트 속 반전 가사에 집중해 달라고 했다.

'걔 말고 너'는 사랑에 빠진 순수한 소년과 친구들 시점의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곡으로 멤버 시윤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시윤은 "하이라이트 부분에 재치 있는 가사가 있다. 진짜 친한 친구에게 조언해 주는 내용을 위트 있게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컴백을 준비하며 타이틀곡 가사처럼 '미쳐 팔짝 뛰겠다' 싶은 순간이 있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진혁은 "화려한 안무에 댄스 브레이크까지 있다 보니까 잘 보이게 오래 연습했다"고 털어놨다.

윤은 "팀에서 고음을 맡고 있다 보니까 그 부분을 녹음할 때 미쳐 팔짝 뛰었던 기억이 있다. 잘 소화해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윤은 "파워풀한 랩핑을 보여드려야 해서 파워풀한 에너지를 표현하는 게 어려워서 미쳐 팔짝 뛰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멤버들은 컴백을 위해 비주얼적으로 신경 쓴 부분에 대해 전했다.

유일하게 민소매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시윤은 "데뷔할 때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살이 쪄서 다시 컨디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이야기했다.

현빈은 "처음에 데뷔 트레일러를 냈을 때 시윤이와 윤이만 염색을 했는데 이번에는 나머지 멤버들이 파워풀한 색깔로 염색을 해서 그 점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우는 "데뷔 이후로 카메라 욕심이 생겨서 잘 나오고 싶다고 생각해서 각자 식단도 하고 운동도 하면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나 싶다. 비주얼이 조금 더 물이 오르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성장한 부분도 언급했다.

시윤은 "데뷔 초 성대가 약해서 음이탈이 많이 났었다. 이제는 성대가 단단해져서 음이탈도 잘 나지 않고 높은 음역대 랩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 데뷔 초엔 카메라 보는 게 어려웠는데 이제는 흔들림 없이 카메라를 쳐다볼 수 있고 자신감 있는 눈빛이 보인다"고 했다.

현빈은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며 "이번 앨범 전곡을 들어보면 전체적으로 키가 엄청 높은 노래들이다. 노래도 엄청 늘었고 우리만의 랩도 늘어서 곡을 들을 때 전반적으로 풍성한 바이브로 들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빈은 "4개월 동안 이렇게 폭풍성장한 만큼 이번 년 안에는 신인상을 타고 싶다는 포부가 있다. 이번 앨범으로 첫 음악방송 1등도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나우어데이즈의 신보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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