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대표' 김주영, 크래프톤 HR 출신...물러난 민희진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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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물러난 가운데,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로 올랐다.
27일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하이브와 갈등을 이어오던 민희진 전 대표는 임시주총 이후 3개월 만에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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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물러난 가운데,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로 올랐다.
27일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하이브 CHRO·최고인사책임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어도어 대표이사가 된 김주영 신임 대표이사는 유한킴벌리에서 여성 최초로 인사팀장을 맡았으며, 크래프톤 HR(인사관리) 본부장 등을 지낸 인사관리(HR) 전문가다. 2022년 하이브에 합류해 근무하고 있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은 유지할 예정이다. 또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도 계속해서 담당한다.
하이브는 다른 레이블과 동일하게, 어도어의 제작과 경영을 분리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도어는 "제작과 경영을 분리하게 된다"면서 "다른 모든 레이블에 일관되게 적용돼왔던 멀티레이블 운용 원칙이었으나, 그간 어도어만 예외적으로 대표이사가 제작과 경영을 모두 총괄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 5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주영 CHRO(최고인사책임자), 이재상 CSO(최고전략책임자), 이경준 CFO(최고재무책임자) 사내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당시 민희진 전 대표가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며, 하이브는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민희진은 대표이사직을 유지했다.
이후에도 하이브와 갈등을 이어오던 민희진 전 대표는 임시주총 이후 3개월 만에 어도어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한편, 이번 인사와 관련해 민희진 전 대표 측은 한겨례를 통해 "민희진 전 대표 의사와는 무관하게 이뤄진 인사"라며 "논의를 거쳐 입장을 내겠다"라고 밝혔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어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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