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더 안전한 도시' 만든다…유관기관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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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가 관내 마산소방서, 마산중부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와 '안전한 도시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협약식에는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 이길하 마산소방서장, 탁차돌 마산중부경찰서장,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해양경찰서는 지역 치안 역량 강화와 더불어 해양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 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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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슬로건 'ZERO in 합포' 활용한 합동 범구민 안전 캠페인도 실시 예정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가 관내 마산소방서, 마산중부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와 '안전한 도시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협약식에는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 이길하 마산소방서장, 탁차돌 마산중부경찰서장, 김영철 창원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각종 사고·재난·재해 발생에 대비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도시 전역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업무협약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관별 실천 사항이 담겼다. 마산합포구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 개발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힘쓰며, 마산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관련한 정책 추진에 협력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마산중부경찰서와 창원해양경찰서는 지역 치안 역량 강화와 더불어 해양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 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재난·사고 없는 마산합포구를 의미하는 공동 슬로건 'ZERO in 합포'를 활용해 합동 범구민 안전 캠페인도 실시할 방침이다.
강창열 마산합포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책임지는 유관기관들이 한 팀을 이뤄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어떤 유형의 재난·재해에도 끄떡없는 안전한 마산합포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오늘 맺은 연대의 힘이 우리 지역에 잘 뿌리내려, 더 안전하고 반듯한 마산합포구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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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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