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는 음방 1위+신인상" 나우어데이즈, 자신감 가득 첫 컴백 [종합]

김한길 기자 2024. 8. 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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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어데이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강한 자신감으로 첫 컴백 활동에 나섰다.

나우어데이즈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노웨어(NOWHER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4시 서울시 광진구 구천면로 20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현빈은 "데뷔한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첫 컴백을 하게 돼 감사하다. 어제까지 엄청 떨렸는데,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라고 밝혔다.

시윤은 "컴백이 실감 나질 않는다"면서도 "공백기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강조했고, 연우는 "아직까지 떨림이 있다. 무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나우어데이즈


나우어데이즈는 지난 4월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우위(OoWee)'를 시작으로 후속곡 '티켓(TICKET)'까지 폭넓은 음악 세계를 전했고, 7월에는 프로젝트 음원 '레이니 데이(Rainy day)(비가 오는 날엔(2024 Remake ver.))'으로 나우어데이즈만의 감성을 선보였다.

앞서 데뷔 활동에 대해 윤은 "아무래도 음악방송 모니터링할 때 데뷔를 실감하곤 했다"라며 "좋은 기회로 해외 큰 공연도 다녀왔는데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라고 전했고, 연우는 "그때 아무래도 많은 분들의 환호성과 이목이 집중됐을 때 데뷔했구나를 실감했다. 오랜 기간 무대를 위해 열심히 연습을 했는데, 많은 분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 기뻤다"라고 두 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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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노웨어'는 자신들만의 매력과 음악성으로 'NO WHERE 어디에도 없는, NOW HERE 지금 여기' 기억에 남을 순간을 선사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와이 낫?(Why Not?)'을 비롯해 '하트 vs 헤드(Heart vs Head)' '걔 말고 너' 등 총 3개 트랙이 수록됐다.

'와이 낫?'은 펑키(funky)한 브라스 소스가 매력적인 힙합 댄스 곡으로 나우어데이즈만의 자유분방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꿈에 그리던 이상형과 사랑에 빠지게 된 소년, 그를 놀리는 친구들의 모습을 유쾌한 가사로 그려냈다.

'와이 낫?'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연우는 "장난기 넘치는 멤버들의 표정을 집중해서 보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진혁은 "가사 중에 '미쳐 팔짝 어쩌나'라는 가사가 있다. 머리를 두 번 통통 튕기는 안무가 포인트다"고 짚었다.

또 '걔 말고 너'는 사랑에 빠진 순수한 소년과 친구들 시점의 현실적인 조언을 담은 곡이다. 특히 멤버 시윤이 데뷔 앨범의 '우위'와 '티켓'에 이어 이번 '걔 말고 너'의 랩 메이킹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성을 녹여냈다. 시윤은 "좋은 기회로 이렇게 참여하게 됐다. 앞서 가사처럼 위트 있는 가사를 쓰기 위해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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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한 부분에 대해 윤은 "데뷔 때 라이브를 정말 잘하고 싶어서 안정감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2집에선 그 부분을 조금 더 잘해내기 위해 매일같이 연습했다. 또 거기에 퍼포먼스까지 챙기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는데 '라이브 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연우는 "2집을 준비하면서는 조금 더 작업이 수월해지고, 진짜 음악을 즐기고, 관객과 소통하면서 무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한층 성장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행복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게 목표고, 한층 더 단단해지고 싶다"라며 "팬들에겐 음악방송 1위를 선물하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현빈은 "신인상을 꼭 받고 싶다"라고 바랐다.

윤은 팬들을 향해서는 "팬들이 응원의 글을 항상 보내주는데 하나하나 보면서 하루의 위로를 받곤 했다. 덕분에 이번 컴백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서 다섯 명이 똘똘 뭉쳐서 열심히 준비할 수 있었다.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어데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2집 '노웨어'를 발매한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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