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형 중부국세청장 취임 "악의적 탈세 강력 대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재형 제27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7일 취임했다.
박 청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에 인정받는 국세청'을 강조하며 세 가지 역점 사항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청장은 "중부청은 국토 23%와 세수 17%를 담당하는, 관내 우리나라 주요 산업을 총망라하는 중추적 국가기관"이라며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근무환경과 복지를 살피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박재형 제27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7일 취임했다.
박 청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에 인정받는 국세청'을 강조하며 세 가지 역점 사항을 당부했다.
박 청장이 강조한 세 가지는 ▲현장 납세자 어려움을 두루 살피는 생동감 있는 세정 ▲국가 재원 조달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성실납세 지원 ▲공정과 정의로움이 느껴지는 엄정한 세정 운영이다.
박 청장은 "국민과 납세자에게 온기가 전해지는,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을 펼쳐야 한다"며 "납세자권익과 국민 편익 증대를 위해 절차적 권리 보호를 강화하고 납세자가 불필요한 세무쟁송으로 피해 보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납세자가 성실납세 할 수 있도록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피부로 느끼는 시스템을 구현하겠다"며 "악의적 고액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청장은 특히 불공정 탈세, 민생침해 탈세, 역외 탈세 등 악의적이고 지능적 탈세에 강력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청장은 "중부청은 국토 23%와 세수 17%를 담당하는, 관내 우리나라 주요 산업을 총망라하는 중추적 국가기관"이라며 "직원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도록 근무환경과 복지를 살피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직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 청장은 서울 인창고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국세청 조직에 입문했다. 충주세무서장, 서울청 국제조사2과장,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박원숙 "사망한 아들에 해준 거 없어…손녀에 원풀이"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