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설리번 보좌관, 베이징 도착…27~29일 방중

문예성 기자 2024. 8. 27.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7일 중국에 도착했다.

중국 중앙(CC) TV는 설리번 보좌관이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29일까지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며, 지난해 미중정상 샌프란시스코 회담에서 달성한 공동인식(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왕이 中외교부장 등과 회동
[서울=뉴시스]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7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측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중앙 TV> 2024.08.2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7일 중국에 도착했다.

중국 중앙(CC) TV는 설리번 보좌관이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해 29일까지 방중 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CCTV는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며, 지난해 미중정상 샌프란시스코 회담에서 달성한 공동인식(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중국 측의 초청을 받고 재임이후 최초 중국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등과 회동할 예정이다.

앞서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사(북미대양국에 해당)의 한 책임자는 “양측이 양국 관계, 민감한 문제, 중대한 국제·지역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부분 지역과 국제 현안을 둘러싸고 팽팽한 이견만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설리번 보좌관이 중국 측에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방중을 제안하고 미중정상회담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