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골프·아이로바, AI기술 탑재 골프장 작업관리 로봇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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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운영전문기업인 대정골프와 캐디로봇 제조기업인 아이로바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골프장 작업관리 로봇을 공동개발한다.
대경ICT산업협회는 대정골프(대표 민규영)과 아이로바(대표 이배희)가 AI제어 기술을 탑재한 골프장 작업지원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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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골프장 운영전문기업인 대정골프와 캐디로봇 제조기업인 아이로바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한 골프장 작업관리 로봇을 공동개발한다.
대경ICT산업협회는 대정골프(대표 민규영)과 아이로바(대표 이배희)가 AI제어 기술을 탑재한 골프장 작업지원 로봇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 ▲스마트 골프장 관리를 위한 AI제어기술, 작업로봇 개발 ▲스마트 작업지원 로봇의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협력 등 국내외 골프장에 보급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의 경우 20여년간 골프장 위탁 운영에 있어 친환경 관리를 선도한 전문 중소기업과 다목적 추종형 로봇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 중소기업간 협력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를 통해 골프장 코스관리와 시설물 관리를 위한 원스톱 공급체계 구축이 가능해지고, 로봇산업이 전방위 산업에 적용되는 계기, 국제표준화 기술 구축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배희 대표는 “현재 생산중인 다목적 추종형 스마트 로봇(IROVA)에 잔디깎기, 동력분무기 등 전문적인 제품을 장착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고, 생산된 제품은 국내 판매와 해외수출을 할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과 인간의 공존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로봇이 함께 하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민규영 대표는 “지금까지 사람의 노동력을 도와줄 수 있는 동력장비 운영과 관리에 주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겠다”며 “지금까지 골프장 운영관리 노하우 바탕위에 첨단 AI기술 운영관리 솔루션을 적용해 많은 골프장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 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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