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통장까지 다 갖고 가”....강주은, ‘♥최민수’의 의리와 맞바꾼 돈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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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이 화제의 쇼츠 '네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을 해명했다.
강주은이 직접 밝힌 화제의 쇼츠 '네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의 탄생(?) 배경과 봇물처럼 터진 남편 최민수와의 예측불가 에피소드 등은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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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주은이 화제의 쇼츠 ‘네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을 해명했다.
오는 28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출연하는 ‘내가 참 좋아’ 특집으로 꾸며진다.
31년째 ‘금쪽이 남편’ 배우 최민수의 공식 보호자로 활약(?) 중인 강주은이 1년 만에 ‘라스’를 찾는다. 그는 녹화 시작부터 해명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요즘 SNS에서 ‘네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 쇼츠가 엄청나게 돌아다니고 있는데, 내가 욕심이 많은 걸로 오해할 수 있어서 다시 설명하고 싶다”라며 이 말이 나오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 공감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과거 결혼을 앞두고 최민수가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 사연도 공개한다. 캐나다에서 약혼식과 결혼식을 소박하게 연 후 한국으로 오다 경유지에 들렀다는 그는 최민수가 갑자기 꺼낸 ‘이 말’에 매우 당황스러웠다고. 최민수는 강주은의 답변을 듣고는 자신의 머리를 감싸며 바닥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었다고 전해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주은은 또 최민수의 남다른 의리 때문에 빚으로 신혼 생활을 시작했던 일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강주은에 따르면, 최민수와 18년 동안 함께 산 지인이 결혼한 이후에도 신혼집에서 나가지 않아 함께 생활했다고. 이후 지인이 10억이 든 통장까지 전부 갖고 신혼집에서 나갔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기함했는데, 당시 최민수가 지인의 행동에 보인 반응이 더 큰 놀라움을 안겼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강주은과 최민수는 올해 부모님과 합가 예능을 하며 화제를 모았는데, 강주은은 “저는 부모님과의 합가 생활을 상상도 못 했는데, 남편 덕분에 그렇게 됐다”라고 고마워했다. 그러나 “제가 딸인데, 남편이 저를 마치 (우리 부모님의) 며느리인 것처럼 대하더라”라며 눈치 없는 남편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터진 일화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주은이 직접 밝힌 화제의 쇼츠 ‘네 것도 내 것, 내 것도 내 것’의 탄생(?) 배경과 봇물처럼 터진 남편 최민수와의 예측불가 에피소드 등은 오는 28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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