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유산취득세 개편, 연말까지 방안 마련"

정연 기자 2024. 8. 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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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부총리가 상속세의 유산취득세 개편과 관련해 "연말까지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27일)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유산취득세 연구 용역이 끝난 뒤에 검증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산취득세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여러 법률적인 쟁점이 많았다"라며 "비영어권 자료를 번역하고 연구하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했습니다.

유산취득세는 상속 재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아니라 상속인이 물려받은 재산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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