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가위, 다음 달 4일 ‘딥페이크 성범죄’ 긴급 현안 질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다음 달 4일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서범수·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도 "현안질의에 여성가족부 관계자뿐 아니라 경찰청이나 관련 부처 관계자도 불러서 심도 있게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다음 달 4일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인선 여성가족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서범수·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오늘(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딥페이크 영상물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에 떨고 있다”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더 깊이 논의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기술적 문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범죄자 처벌은 경찰청을 통해서 하는 등 전 부처가 나서야 한다”며 범정부 차원의 딥페이크 범죄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도 “현안질의에 여성가족부 관계자뿐 아니라 경찰청이나 관련 부처 관계자도 불러서 심도 있게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는 지난 2월 이후 공석인 여가부 장관 문제를 두고는 이견을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 위원장은 ‘장관 공백으로 여가부가 딥페이크 범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주무 부처가 문제를 키웠다기보다는 터질 때가 돼서 터진 것이다. 꼭 주무 장관 문제는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반면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한규 의원은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분이 차관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정상적 업무 처리에 문제가 있다”며 “대통령실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장관 임명을 신속히 고민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2025예산안] 육아휴직, 언제 써야 늘어난 급여 받을까?
- 쏟아지는 ‘딥페이크’ 채팅방, “피해자 셀 수 없다” 공포 [지금뉴스]
- ‘만남 1번당 190만 원?’…소비자 울리는 결혼정보회사
- “상위권 대학 입학정원 지역별 할당”…한국은행이 왜 이런 제안을?
- ‘MZ 세대’는 왜 전화 받는 것을 꺼릴까? [뉴스의 2면]
-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 시끌…크래프톤 “부적절 컨텐츠 검열”
- 페루 경찰이 급습한 금은방…대한민국 여권이 왜 여기에? [현장영상]
- “상어가 내 다리를 물어뜯었다”…1년 만에 패럴림픽 선수된 예일대 학생 [현장영상]
- [영상] 회삿돈으로 ‘명품 플렉스’…간 큰 30대 재무팀장 백화점서 ‘덜미’
- 제주공항 마비 원인은 ‘항공기 이륙 중 급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