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아트페어 축제 신호탄 쏘아올린 'KIAF 인천공항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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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개막에 앞서 'KIAF 인천공항 특별전'이 다음달 22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2024 KIAF 인천공항 특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KIAF는 2002년 시작된 국내 최대 국제아트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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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개막에 앞서 ‘KIAF 인천공항 특별전’이 다음달 22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열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2024 KIAF 인천공항 특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K아트’의 미래를 이끌어 갈 국내 유명 화랑 10곳과 대표 작가 24명이 참여한다.
주요 작가는 △강강훈(500호 사이즈의 대형 작품을 선보이는 극사실주의 초상화가) △김승우(10원짜리 동전 12만 개로 ‘밀로의 비너스’를 제작한 조형미술가) △최영욱(백자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작가) 등이다. 작가들이 내놓은 작품은 총 73점이다.
지난해 별세한 한국 현대미술 거장 박서보 화백의 화업 70년을 돌아보는 ‘박서보 화업 70년: 수신과 도전의 여정’도 열린다. 박 화백은 화폭에 절제와 세련미를 담은 단색화 시대를 이끌었다.
KIAF는 2002년 시작된 국내 최대 국제아트페어다. 2022년부터 세계적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함께 서울에서 매년 9월 개최된다. 공사는 2021년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인천공항에서 KIAF 특별전시를 열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고, 작품 옆 QR코드를 이용해 화랑 및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려 인천국제공항이 문화예술 선도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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