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오장환 문학상 김학중·신인 문학상 김민석 선정

임양규 2024. 8.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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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은 15회 오장환 문학상에 김학중 시인을, 11회 오장환 신인 문학상에 김민석 시인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에 시집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를 쓴 김학중(47) 시인, 11회 오장환 신인 문학상 수상자로 '토치카' 외 4편을 쓴 김민석(28)씨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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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15회 오장환 문학상에 김학중 시인을, 11회 오장환 신인 문학상에 김민석 시인을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장환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15회 오장환 문학상 수상자에 시집 ‘바닥의 소리로 여기까지’를 쓴 김학중(47) 시인, 11회 오장환 신인 문학상 수상자로 ‘토치카’ 외 4편을 쓴 김민석(28)씨를 뽑았다.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했으며, 2017년 18회 박인환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 △창세 △포기를 모르는 잠수함 △바탕색은 점점 예뻐진다 등을 집필했다.

충남 천안 출신 김민석씨는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에서 카피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김학중 시인·김민석씨(왼쪽부터). [사진=보은군]
/보은=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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