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 불어넣자"…수원시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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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올해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하면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공장 설립에 관련된 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을 지원하고,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가 경제 대전환을 추진하는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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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올해 공장건축 배정물량 7680㎡를 확보하면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024~2026년 공장건축 총허용량'을 고시했다. 2021~2023년(350㎡) 대비 7330㎡나 늘어난 셈이다.
이는 그동안 '2023년 공장 운영 실태 조사'와 '공장 증설 희망 기업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에 "공장건축 총허용량 물량을 높여 달라"고 요구해 온 결과라는 게 시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제조업체 생산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까지는 시에 배정된 공장건축 물량이 적어 공장 신설·증설이 제한돼 왔기 때문이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은 지자체는 총허용량 범위 안에서 개별입지 공장(건축면적 500㎡ 이상) 신설·증설을 승인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공장 설립에 관련된 허가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을 지원하고, 신규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공장건축 배정 물량 확보가 경제 대전환을 추진하는 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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