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에르난데스, 이번주 불펜으로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 경기 이기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택할 것이다. 이번주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불펜 투수로 활용하겠다."
염 감독은 "오기 전에 주로 불펜 투수로 뛰어서 가능한 것이다. 오기 전에 선발로만 뛰었으면 힘든 일"이라며 "경기를 확실히 잡아야할 경우 2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이러면 이틀 중 하루만 등판한다. 1이닝만 던지게 되면 이틀 연속 투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매 경기 이기기 위한 최선의 방법을 택할 것이다. 이번주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불펜 투수로 활용하겠다."
2위 탈환을 노리는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승리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일단 다음주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불펜에 대기한다.
염 감독은 27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29~30일 KT 위즈전에서는 승리조 투수를 하나 더 만들 계획이다. 에르난데스가 불펜에 대기한다"고 밝혔다.
잔여경기 일정을 소화 중인 가운데 LG는 이번주에 4경기만 치른다. 27~29일 KT와 홈 3연전을 하고,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와 원정 경기를 한다. 이달 31일부터 9월 2일까지는 경기가 없다.
일정 때문에 지난 25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던 에르난데스는 이번주 선발 등판할 필요가 없다. 이에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를 필승조로 활용하기로 한 것.
에르난데스가 KBO리그에 오기 전에 불펜 투수로 뛰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6경기 중 5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빅리그에서는 9경기 중 선발 등판이 1번 뿐이었다.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었던 지난 6월 1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구원 등판한 뒤 3이닝을 던지며 롱릴리프 역할을 하기도 했다.
염 감독은 "오기 전에 주로 불펜 투수로 뛰어서 가능한 것이다. 오기 전에 선발로만 뛰었으면 힘든 일"이라며 "경기를 확실히 잡아야할 경우 2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이러면 이틀 중 하루만 등판한다. 1이닝만 던지게 되면 이틀 연속 투입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주가 지나면 다시 선발진에 합류한다.
염 감독은 "충분히 휴식을 한 후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하도록 할 것이다. 그 다음주에는 후반에 선발로 나서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영감 줬나"…'아동 성범죄' 고영욱, 지드래곤 다시 소환
- "유부남 좋아요" 글 올리자…1시간 만에 "만나자" 쪽지 190개
- 뱃살인 줄 알고 비만 치료했는데…알고 보니 50㎝ 악성종양
- "의사 싫다"…한가인, 딸 '상위 1%' 교육법 공개하더니 왜?
- 소녀가장 성폭행하다 급사…천벌 받은 인도 남성
- 해리스 "대선 결과 받아들여야…트럼프 정권이양 돕는다"(종합)[트럼프 시대]
- "이자가 1분에 10만원씩"…불법 대부업 덫에 노출된 성매매 여성들
- 비트코인 1억 넘어 어디까지[트럼프 시대]
- 까치발 조세호 "아내 키 180㎝ 아냐 174.5㎝"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