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24시] 서산시, 추석맞이 공중화장실 이용 안전·편의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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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상 시설은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와 시장, 상가 밀집 지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110개소다.
서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방역 등을 철저히 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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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추석명절 성수품 합동단속 실시
서산시의회,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서산·태안지부와 간담회 가져
(시사저널=김태완 충청본부 기자)
충남 서산시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이용을 위해 안전·편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대상 시설은 추석 명절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지와 시장, 상가 밀집 지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110개소다. 대책 기간 추진되는 사항은 △전문 청소 용역을 통한 공중화장실의 위생 및 청결 강화 △감염병 대응 방역 △이용객 편의성 증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보호 등이다.
시는 감염병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방역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수시로 청결 상태를 확인해 이용객들의 불편 없는 공중화장실 이용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및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방역 등을 철저히 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화장실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추석명절 성수품 합동단속 실시
-"먹거리 안전 최선, 민생분야에 대한 지도·단속 철저"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농축수산물 선물 세트, 제수용품 등 추석 명절 성수품의 원산지 표시 및 위생 관리 상태 등을 합동 단속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산시, 충청남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등 5명이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실시됐다. 단속 대상은 관내 추석 명절 성수품 제조·가공·유통 업체와 축산물 취급업소, 대형마트, 음식점 등이다.
이날 단속반은 △원산지 거짓 표시·미표시·둔갑·혼합 판매 행위 △무등록·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조리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 원료 취급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성기찬 시 감사담당관은 "명절 전후 집중 단속을 통해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추후에도 민생분야에 대한 지도·단속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일부터 자체적으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농축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거짓(혼동) 표시 등을 단속했으며 내달 12일까지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서산시의회,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서산·태안지부와 간담회 가져
- "관내 레미콘 업체의 고충 파악,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위해 노력"
충남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동석, 이하 산건위)가 지난 26일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서산·태안지부(지부장 이왕록, 이하 레미콘운송노조 서산·태안지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레미콘운송노조 서산·태안지부 임원, 건설과, 주택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레미콘운송노조 서산·태안지부 임원들은 "지역 내 공사현장에서 사용 중인 레미콘이 타 지역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며, "대산공단을 포함한 서산 전 지역의 발주 공사 시 관내 업체를 우선배정 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작년 대비 운송 횟수가 줄어 생계에 위협을 겪고 있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레미콘운송노동자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레미콘운송노조 서산·태안지부에서 제공한 자료를 검토한 뒤 "집행부에서는 오늘 청취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관내 공사 발주 업체에 전달해 상생방안을 모색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동석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관내 레미콘 운송 업체의 고충을 파악하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오늘 논의한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건위는 안동석 위원장, 김용경 부위원장, 문수기 의원, 안원기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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