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올해 경남 초·중생 2만여명 무료 야구 관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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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은 엔씨(NC) 다이노스의 후원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남 초·중생 2만 265명이 무료로 야구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총 109회 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 다이노스가 후원한 학생들의 무료 야구 관람은 지난 2022년 경상남도교육청과 협약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교류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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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교육청은 엔씨(NC) 다이노스의 후원으로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남 초·중생 2만 265명이 무료로 야구를 관람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총 109회 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씨 다이노스가 후원한 학생들의 무료 야구 관람은 지난 2022년 경상남도교육청과 협약한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교류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꿈꾸는 아이, 희망 지원’ 사업은 지역 기관과 개인의 연계 협력으로 교육복지 지원 체계를 마련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기반형 연결망 구축 사업이다.
엔씨 다이노스는 경남교육청의 교육 격차 해소 사업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교육복지안전망사업과 연계해 2022년(35회, 5650명), 2023년(68회, 1만 3550명)에 이어 올해는 109회, 2만 265명의 야구 관람을 무료로 지원했다.
해당 학교와 교육지원청은 야구 관람을 매개로 가족 단위, 사제 간, 또래 간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기획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와왔다.
야구를 관람한 한 학생은 “야구장에 처음 와봐서 너무 설레었고 가족과 함께 응원하며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엔씨 다이노스팀이 이겨서 기쁨이 두 배였다”며 “야구를 관람할 기회를 준 엔씨 다이노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엔씨 다이노스가 후원한 야구 관람 문화 체험 활동이 가족 유대감을 높이고 사제 간 또래 간 정서적 관계를 증진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는 야구경기 관람 기회를 3년째 해당 학생과 가족들에게 우선 제공해준 엔씨 다이노스 측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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