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스마트홈에 나온 오래 된 그 집, 휴식공간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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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넷플릭스 시리즈 스마트홈 등에 나왔던 서울 회현제2시민아파트가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관리계획(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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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관리계획(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이 수정가결 됐다.
이번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도시계획시설(주차장, 공원)을 신설하는 계획이 담겼다, 1970년대 국·공유지에 건설된 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642㎡ 규모의 대형버스 주차장 및 입체 전망공원이 신축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1969~1971년 사이 국·공유지에 건립한 시민아파트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시민아파트다.
200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D등급 판정을 받아 정리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며 도심 일대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남산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라 옥상층은 남산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입체 전망녹지공원으로 짓고 지하 2층~지상 2층은 대형버스 주차장 및 승용차 주차장으로 활용한다.
대상지는 공원조성 부지 자체가 한정적인 서울에서 그린네트워크 조성과 토지활용 효율을 동시에 혁신할 수 있는 입체공원제도(2024년 3월 추진) 적용의 최적지로 평가 받는다.
서울시는 앞으로 시민아파트 부지가 남산 일대의 새로운 시민 문화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 및 실시설계, 실시계획 인가 및 토지 수용 등 절차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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