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홍자 "태국 왕자 부부가 나타났다"(한일톱텐쇼)

김원겸 기자 2024. 8. 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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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한일톱텐쇼' 손태진과 홍자가 고급미 철철 흐르는 태국 왕자 신혼부부로 깜짝 변신한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예능쇼.

이와 관련 '한일톱텐쇼' 고정 멤버로 합류한 손태진은 첫 출연한 홍자와 실력파 듀엣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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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방송되는 '한일톱텐쇼'에서는 손태진과 홍자가 짝을 이뤄 에녹 별사랑 커플과 대결을 벌인다. 제공|크레아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MBN ‘한일톱텐쇼’ 손태진과 홍자가 고급미 철철 흐르는 태국 왕자 신혼부부로 깜짝 변신한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숨겨진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예능쇼.

2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N ‘한일톱텐쇼’ 14회에서는 한국과 일본 가수들이 깜짝 게스트들과 귀호강 듀엣 무대를 쏟아내는 ‘최강 듀엣전’ 특집을 펼친다.

이와 관련 ‘한일톱텐쇼’ 고정 멤버로 합류한 손태진은 첫 출연한 홍자와 실력파 듀엣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번쩍거리는 비즈 장식이 포인트인 의상을 입고 등장해 “태국 왕자 부부 같다”라는 평을 듣자, “사와디캅~”이라는 태국 인사를 외치며 재치를 발휘한다. 또한 대결을 펼칠 에녹 별사랑 팀의 에녹이 “이길 것 같다”라고 도발하자, 홍자가 “이 고급미는 어딜 가나 이길 수 없거든요”라고 받아쳐 팽팽한 기운을 드리운다.

이어 손태진과 홍자는 고난도 국악 트로트로 명성이 자자한 장윤정의 ‘송인’ 무대로 ‘곰탕 보이스’와 ‘고급진 보이스’의 특급 만남을 증명한다. 홍자는 첫 소절부터 구성진 보이스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하드캐리하고, 손태진은 특유의 풍성한 보이스와 폭풍 성량을 자랑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한다. 특히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현장에는 30초간 정적이 흐르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한편의 ‘사극 드라마’ 같았던 두 사람의 감동 무대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반면 손태진, 홍자와 맞붙은 에녹과 별사랑은 ‘어른 섹시’ 무대로 넘치는 고혹미를 발산한다. 두 사람의 무대는 “너무 섹시하다”, “잘 됐으면 좋겠다”, “결혼할 것 같다”라는 찬사를 받은 상황. 더욱이 무대가 끝난 후 에녹이 별사랑을 향해 아슬아슬한 돌발행동을 보이면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에 강남이 “키스신 있는 줄 알았어요! 있었으면 시청률 대박일 텐데”라며 못 말리는 아쉬움을 표출하면서, 두 사람의 엔딩포즈는 무엇인지, 분위기를 후끈 달군 에녹과 별사랑의 무대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두 팀의 무대를 본 ‘황금 막내’ 김다현은 “손태진과 홍자는 신혼부부, 에녹과 별사랑은 오래된 부부 같다”라는 평을 내려 웃음을 유발한다. 에녹과 별사랑을 당황하게 만든 김다현의 예리한 분석은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김다현의 예리한 한 줄 평에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그램 제작사 크레아 스튜디오 측은 “손태진과 홍자는 품위가 남다른 보이스로 안방 1열에 벅찬 감동을 선물한다”라며 “무대 내내 듣던 이들의 소름을 돋게 한 두 사람의 무대를 꼭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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