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 넘었츄!"…'사랑의 하츄핑' 역대 韓애니 흥행 톱6 예약

조연경 기자 2024. 8.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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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핑의 뒷심이 매섭다.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누적관객수 8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의 하츄핑'은 개봉 21일째인 27일 80만 명을 누적하는 새 기록을 세웠다.

개봉 4주 차로 접어든 '사랑의 하츄핑'은 탄탄한 스토리, 빛나는 개성과 사랑스러움을 장착한 캐릭터들, 그리고 한 번만 들어도 빠져드는 OST 등이 호평을 얻으면서 기존 '캐치! 티니핑'을 애정한 어린이 팬덤은 물론, 성인 관객들까지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이에 '사랑의 하츄핑'은 앞서 77만2865명을 동원한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2019) 성적을 앞질렀고, 조만간 '뽀로로 극장판 공룡섬 대모험'(2017), '레드슈즈'(2019) 기록도 넘어 역대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흥행 톱6에 진입할 전망이다.

한편 '사랑의 하츄핑' 주인공 하츄핑과 오리지널 로미 역의 가창 연기를 맡은 팝페라 가수이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배우 송은혜는 러블리한 8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해 미소를 지아냈다. 이들은 80만을 뜻하는 숫자 풍선을 들고 영화에 대해 아낌 없는 사랑과 호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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