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트럭 넘어뜨릴 강풍 예상"…태풍 접근에 일본 열도 초긴장

한성은 2024. 8. 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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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호 태풍 '산산'이 27일 일본 열도 서남쪽 규슈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면서 현지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산은 27∼29일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산은 규슈에 상륙한 뒤에는 일본 열도를 종단하듯 동북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8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최대 예상 강우량은 아마미 지방에서 300㎜, 규슈 남부와 도카이 지방에서는 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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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제10호 태풍 '산산'이 27일 일본 열도 서남쪽 규슈와 가고시마현 아마미 지방에 접근하면서 현지에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의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이며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풍속 초속 40m, 최대순간풍속 초속 60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초속 40m를 넘어서면 주행 중인 트럭이 넘어지며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건축물의 금속 지붕 덮개가 바람에 벗겨질 수 있습니다.

산산은 27∼29일 매우 강한 세력으로 발달해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방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산은 규슈에 상륙한 뒤에는 일본 열도를 종단하듯 동북 방향으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8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최대 예상 강우량은 아마미 지방에서 300㎜, 규슈 남부와 도카이 지방에서는 200㎜입니다.

이후에도 30일까지 규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하루 최대 500∼600㎜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한성은

영상: 로이터·AFP·X @nautiljon·@SCMPNews·@BackpirchCrew·@wm_morita·@Weathermonitors·@zoom_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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