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과 투자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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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방한 중인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해외 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리투아니아 정부의 외국 투자유치 모색 관련 대한민국의 대규모 유동성, IT 기술 강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산업자본 및 해외 진출 등을 적극 활용하면 상호 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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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전날 여의도 본사에서 방한 중인 긴터레이 스케이 리투아니아 재무부 장관을 비롯한 대표단과 해외 투자 유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리투아니아 정부의 외국 투자유치 모색 관련 대한민국의 대규모 유동성, IT 기술 강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의 산업자본 및 해외 진출 등을 적극 활용하면 상호 협력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와 재생 에너지, 녹색금융, 데이터 센터와 같은 신기술 산업뿐만 아니라 국방산업 및 LNG 인프라 산업 등에서 우리나라와 다양한 협력 사업이 가능하다”라며, “SK증권 글로벌사업본부는 이러한 국제 IB금융 딜 소싱 역량을 적극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에서 디지털 금융 라이센스 발급 기준으로 가장 큰 핀테크 허브로 발돋움했다. 유럽 최초의 블록체인 센터를 유치할 만큼 디지털 금융에 적극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영국 디지털뱅크인 레볼루트(Revolut), 독일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인 맘부(Mambu)와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리투아니아를 주요 거점으로 선택한 바 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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