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풀백' 평가 받던 칸셀루, 맨시티 떠나 사우디리그 이적 임박...네이마르와 동료 되나

금윤호 기자 2024. 8. 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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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풀백으로 평가받았던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가 네이마르 주니오르(알힐랄)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이적료 2,120만 파운드(약 372억 원)를 받고 칸셀루를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보내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칸셀루는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공격력 마저 갖춘 정상급 풀백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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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풀백으로 평가받았던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가 네이마르 주니오르(알힐랄)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될 전망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이적료 2,120만 파운드(약 372억 원)를 받고 칸셀루를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보내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칸셀루는 아직 사우디 이적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인 이적 조건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며 "칸셀루가 알힐랄 이적에 동의하면 3년 계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유벤투스(이탈리아)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칸셀루는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공격력 마저 갖춘 정상급 풀백으로 평가받았다.

칸셀루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4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 98경기를 뛰었고, 2022-2023시즌 바이에른 뮌헨(독일), 2023-2024시즌에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임대돼 자신의 커리어를 이어갔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원 소속팀 맨시티에 복귀한 칸셀루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가 구상하고 있는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되면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2경기 연속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칸셀루 영입을 추진 중인 알힐랄은 사우디 프로리그 강팀으로 네이마르, 칼리두 쿨리발리, 후벵 네베스 등 유럽 빅리그 출신 선수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FC바르셀로나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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