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24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 보고회 개최

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2024. 8. 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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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부서별 지원 과제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류제국 천안시의회 부의장, 문진석·이재관 국회의원,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종합 1위 달성을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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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시사저널=박인옥 충청본부 기자)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준비상황 보고회가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올해 20회째를 맞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천안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부서별 지원 과제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을 보기 위해 다수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현장인파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주 행사장과 거리댄스퍼레이드 구간 교통소통과 보행안전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거리댄스퍼레이드 구간인 방죽안오거리부터 터미널사거리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원활한 행사 운영과 교통통제로 인한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주변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축제 기간 통역, 교통 통제, 미아보호 및 분실물 센터 등 9개 분야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모유수유실, 의료반, 휠체어·유모차 대여소, 셔틀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업체와 푸드트럭 등 20개소로 구성된 푸드존을 운영하고 지역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 체험한마당'과 지역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판매장'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팀이 참가할 예정으로 천안시의 문화적 자부심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기회임을 잊지 말고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는 오는 9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치러진다.

◇ 천안시,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특성 살리기'는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특성화 지원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69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서면 심사, 현장 실사, 발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천안시를 포함한 총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만의 특별한 문화와 명소를 조성하고 중장기 계획과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다른 부처의 사업들과 연계해 천안시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지역으로 오룡지구를 활성화를 위해 신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내 특화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은 "방치된 공간을 소비‧체류가 활성화되는 거점시설로 재단장하고 방문객,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특화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특성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결단식 개최

지난 26일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 시장)는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 시장)는 지난 26일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제3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17개 종목에 62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류제국 천안시의회 부의장, 문진석·이재관 국회의원, 이병도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종합 1위 달성을 목표로 필승을 다짐했다.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천안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박상돈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부상과 안전사고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필치고 오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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