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연구원', 28일 개헌토론회 개최

김성은 기자 2024. 8. 2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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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4.0' 이 개헌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민주주의 4.0은 또 28일 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송기헌 민주당 의원, 연구원장으로 김영배 민주당 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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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사진=뉴시스


'민주주의 4.0' 이 개헌을 위한 토론회를 연다. 민주주의 4.0은 친문(친문재인)계 의원들이 주축이 된 연구모임으로 출발한 단체다.

민주주의 4.0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종로 노무현 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제 22대 국회 개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헌법 체계 마련을 위해 22대 국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가 '선진민주공화국을 위한 4권분립 헌정체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최인호 전 민주당 의원이 '2032년 3월, 4년 중임 대통령제 대선과 총선 동시 실시 및 대선 결선투표 도입'을 주제로 발표한다.

민주주의 4.0은 또 28일 총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송기헌 민주당 의원, 연구원장으로 김영배 민주당 의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신임 지도부는 민주주의4.0 연구원을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싱크탱크로 장기적인 국가 정책과 비전을 치밀하고 깊이 있게 준비하는 정책연구모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연구원 측은 "민주주의4.0연구원은 지난 2020년 11월 설립 이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상생의 정신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2.0' 가치를 이어받아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을 목표로 한반도 평화와 미래를 위한 혁신과제 등 다양한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아젠다 설정에 앞장서 왔다"며 "연구원은 개헌논의그룹을 포함해서 △한반도평화·외교안보 △불평등 연구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그룹을 만들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고 민주정부 수립에 기여하는 기획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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