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나 부활 성공...‘성골 유스’ 윙크스, 4년 만에 대표팀 복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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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윙크스는 아직 대표팀에 대한 꿈을 잃지 않았다.
윙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그건(대표팀 복귀) 내 손을 벗어난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속 팀에서 잘 뛰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매 순간 복귀에 대해 생각해왔다. 그 생각을 멈춘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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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해리 윙크스는 아직 대표팀에 대한 꿈을 잃지 않았다.
윙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그건(대표팀 복귀) 내 손을 벗어난 일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속 팀에서 잘 뛰는 것이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하지만 매 순간 복귀에 대해 생각해왔다. 그 생각을 멈춘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훗스퍼 ‘성골 유스’ 윙크스가 토트넘을 떠난 것은 지난 2023-24시즌이었다, 2014년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은 그는 약 9년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3경기에 나서 5골 6도움을 기록했고,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잉글랜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의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커리어 첫 챔피언십 무대를 밟은 윙크스. 완벽하게 부활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핵심으로 거듭나며 팀의 중원을 책임졌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레스터 역시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 무대로 복귀했다. 이에 윙크스는 “승은 내 커리어에서 항상 경험하고 싶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이었다. 매 순간을 사랑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개막전에선 ‘친정팀’ 토트넘을 상대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윙크스는 풀타임을 소화하는 동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풀럼과의 2라운드에서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단단한 입지를 자랑 중이다.
이와 동시에 4년 만에 대표팀 복귀설도 흘러나오는 중이다. 그리고 윙크스 역시 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윙크스는 “(대표팀 복귀를 위해선) 최고 수준에서 좋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PL이 그 수준이다. 해외 리그나 챔피언십으로 간다면 쉽지 않을 것이다. 이곳에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윙크스의 마지막 국가대표 경기는 지난 2020년 11월에 치러진 아이슬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UNL) 경기였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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