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현대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이지은 2024. 8. 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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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육군 공병단은 현대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해당 공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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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 정부 당국이 현대자동차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에 대한 환경 허가를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육군 공병단은 현대의 전기차 공장이 지역 상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제 당국이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다는 환경보호 운동가들의 민원이 접수된 뒤, 해당 공장 환경 허가에 대한 재평가를 하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10월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8000명 고용 규모의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공장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건설에 착수했고, 올해 10월 가동에 들어간다는 목표였습니다.

환경 평가를 다시 받아야 할 경우 이 같은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조지아 공장 측은 성명을 내고 “현대는 당사 운영이 지역 사회 수자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련 당국과 계속 협력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이데일리TV 뉴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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