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로컬푸드 판로 지원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안정섭 기자 2024. 8. 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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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7일 사회복지법인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지역 로컬푸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와 범서농협, 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나눔과 섬김의 집, 남구시니어클럽은 앞서 지난 19일 울산지역 로컬푸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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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시 남구가 27일 사회복지법인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지역 로컬푸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4.08.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7일 사회복지법인 나눔과 섬김의 집에서 지역 로컬푸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와 범서농협, 도산노인복지관, 문수실버복지관, 선암호수노인복지관, 나눔과 섬김의 집, 남구시니어클럽은 앞서 지난 19일 울산지역 로컬푸드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각 협약기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로컬푸드 공급 현황과 경로식당 식자재의 효율적 수급 방안,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 정보 등을 공유하고 협약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기관들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로컬푸드 소비에 직접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는 범서농협과 협력해 직접 재배한 채소류를 당일 수확해 노인복지관이 운영하는 경로식당 등에 당일 배송하기로 했다.

범서농협 관계자는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준 남구청과 남구지역 노인복지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신선하고 건강한 식자재 공급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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