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의사 겸 아이돌, 쓰러진 시민 구했다‥의식 확인 후 구급차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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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돌 멤버 겸 현역 의사 키타무라 마이카가 역에서 지하철 역에서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8월 27일 방송된 후지TV '메자마시 8'에서는 역에서 인명구조를 실시해 화제를 모은 키타무라 마이카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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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아이돌 멤버 겸 현역 의사 키타무라 마이카가 역에서 지하철 역에서 인명구조를 실시했다.
8월 27일 방송된 후지TV '메자마시 8'에서는 역에서 인명구조를 실시해 화제를 모은 키타무라 마이카 특집으로 꾸며졌다.
소셜미디어에서 2천만회 이상 재생된 영상 속 키타무라는 지하철 역에서 쓰러진 남성에게 말을 걸며 맥박을 쟀고 구급차를 불러 주도록 주위에 도움을 청했다.
이와 관련 키타무라는 "아이돌 연습 후 귀가하던 도중 도쿄역 내에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쓰러져 있는 분들 발견해 몸이 바로 움직였다. 쓰러진 남성에게 다가가 의식을 확인했다. 주위에 제가 의사인 것을 밝힌 후 구급대에게 인계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키타무라는 쓰러진 사람을 봤을 때의 대응에 대해 "우선 사람을 많이 불러야 한다. 저도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의식을 확인하고 말을 걸기만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키타무라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연인 이 영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이러한 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사람을 부르는 것만으로도 누군가를 구하는 것으로 연결된다. 많은 분들이 서포트해 주셔서 무사히 구급대에 인계해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3년 째 의사로 근무 중인 키타무라 마이카는 그룹 네오아몬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키타무라는 의사와 아이돌 활동을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해 "두 가지 모두 하고 싶다고 계속 고민해 왔기 때문에 모두 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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